Monday, May 25, 2015

매제~ 사랑해!

어느 맑은 봄날 ...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 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 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 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 네 마음 뿐이다."

매제 ~
재희야!

싸랑해 ^^

Thursday, May 14, 2015

난...


난 나 자신의 눈을

맑고 투명하게 가꿔야만 한다.



Tuesday, May 12, 2015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세상에 태어난지 34년, 살아있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매일매일 깨닫고 있다.

세상에서 34년동안 가장 어려운 일은..... 생각을 말로 옮기는 것이다~!

난 아직 생각을 말하지 않고, 실천하는 성인군자가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온전히 전달하는 것, 난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


Wednesday, May 6, 2015

김치

난 어려서부터 김치를 먹지 않았다.군을 제대하고 나서는 내가 저절로 잘 먹게 된거라 여겼다.

3일전 어머니께서 내게 한 말은...중고등학교 때 도시락을 쌀 때, 항상 겉절이를 해주셨다는 말!

김치를 먹지 않는 나를 위해서~

그리고 알았다. 난 어머니 덕분에 김치를 잘 먹게 된 것이라는 것을.....



부끄러워 눈을 뜰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