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25, 2015

매제~ 사랑해!

어느 맑은 봄날 ...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 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 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 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 네 마음 뿐이다."

매제 ~
재희야!

싸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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